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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보

코로나시대 어린이날 선물. 어버이날 선물

by 제제와밍킹유 2021.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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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 어린이날 선물1위. 어버이날 선물 1위

 

요즘 어린이날 선물로 각광을 받고있는 것 중에 눈에 띄는것이 주식입니다.

 

부모들이 유독 요즘 아이들 이름으로 미성년자 명의 개설되는 신규 증권계좌가 최근 계속 급증하고 있습니다.

작년 11월만 해도 3만 4천 건 정도였으나, 연말에 6만 9천 건을 넘더니 올 2월에 2배 가까운 13만 4천 건까지

늘어났습니다.

물론 이렇게 미성년자들의 신규 주식 계좌가 늘어난 건 최근 가족들의 계좌까지 다 동원한

공모주 청약의 영향도 있기는 합니다.

자녀 계좌를 만들어 두고 주식이나 공모주를 넣어두면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주식 시장에 관심을 가져서 경제 공부도 되고, 또 대기업 주식은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할 걸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일부는 투자의 목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주식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연령대가 낮은 아이들은 관심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브랜드를 갖고 있는 기업의 주식을 사주는 것도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미성년자 증권계좌 개설및 증여세

 

미성년자들의 계좌는 비대면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증권사 지점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데요, 

증권사에 가서는 국내 주식 외에 해외 주식도 거래하고 싶으면 이 부분도 꼭 말씀을 해야 하고 부모가 자녀의 증권 계좌에 현금을 보내줬다면 증여세 부분도 신경 쓰셔야 합니다.

국세청에서는 자녀 계좌로 입금을 한 시점을 증여 시기로 보고 있습니다.

미성년 자녀에게는 10년마다 2천만 원까지는 그래도 비과세로 증여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자녀가 태어나자마자 2천만 원 증여했다면 성인 되기 전까지 4천만 원을 세금 없이 증여가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증여세가 나오지 않는 적은 금액을 자녀에게 줬더라도 증여 신고는 해야 하는데요,

자녀의 계좌가 부모의 차명 계좌로 인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부모님을 위한  어버이날.  어버이날 선물 준비 모든 조사에서 '현금' 선물이 압도적이었습니다.

한 온라인 쇼핑몰 조사에서는 '현금'을 받고 싶은 부모가 전체의 60%를 차지했고

반대로 자녀들이 주고 싶은 선물도 '현금'이 64%로 압도적입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돈이 티슈처럼 나오는 용돈 박스, 아니면 현금을 하나하나 넣을 수 있는 용돈 계란판 등이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또 부모들이 현금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이 받고 싶다고 한 건 물질적인 선물이 아닌 '따뜻한 말 한마디'였습니다. 자녀들은 현금 외에 건강식품과 의류 등을 사드리겠다, 이렇게 답했습니다. 

 

신세계 백화점에서는 250만원짜리 마누카 꿀이 어버이날 선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으며 고가의 명품이나 건강식품, 영양제가 어버이날 선물로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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