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Zeze&mingkingU
시사 정보

다시 부활하는 싸이월드 3월에 새로운모습으로 다가온다.

by 제제와밍킹유 2021. 2. 3.
반응형

추억의 싸이월드가 다음달에 다시 부활한다

세계최초의 미니홈피  추억의 싸이월드 

 

 

싸이월드는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의 기업이다. 

2000년대에 국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절대적인 강자로 군림했으나, 

iPhone이 촉발시킨 스마트폰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몰락했다. 

2013년까지 어느정도 돌아갔지만 2020년 기준으로 원활한 접속이 불가능하며, 

운영을 완전히 방치하는 상태가 계속되어 이변이 없는 한 2020년 연내 서비스를 종료할 것으로 여겨졌으나, 

2021년 2월에 돌연 서비스 재개를 선언했다.

'미니홈피'와 '클럽' 등의 형태로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싸이월드 이전에 메신저 기반의 '세이클럽(sayclub)'이라는 메신저 기반 서비스에서도 '홈피'가 있었다.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은 세이클럽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지만,

세이클럽이 특정 시기 및 연령층을 위주로 이용된 것에 비해 싸이월드가 대중화를 이끌었기에

실질적인 '세계 최초' 타이틀을 가져도 해도 무방하다.

무려 십수 년이 넘게 1024*768 해상도의 팝업 미니홈피가 주요 서비스인 싸이월드지만, 

개편 시도를 하기는 했었고, 하지만 결과는 모조리 실패하였다

성공모델의 원인분석이 제대로 안 된 탓도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항상 미니홈피에 한 쪽 발을 걸치고 있었다는 것이다.

싸이의 주요 수익원인 미니미, 스킨, 배경음악 중 스킨과 미니미는

개편 서비스에 옮겨넣기 상당히 애매하고

비용이 많이 들었던 탓으로 보인다.

결국 근본적인 구조 변경에 완전히 실패.

미니홈피라는 보험에서 발을 떼지 못하고 시대에 뒤쳐지게 되었다.

 

 

 싸이월드의 추락과 임금체불에 재판진행

 

 

PC 기반이었던 싸이월드는

3천2백만 명이 이용할 정도로 국내의 대표적인 소셜미디어로 자리잡았으나

모바일 시대에 적응하지 못해 내리막길을 걷게되었다.

이렇게 험난한 와중에 임금체불까지 일어났는데 전개과정은 다음과 같다.
2017년 2월: 임금이 체불되어 퇴사자가 속출함.
2017년 3월: 임금이 체불됨. 이사 3명이 퇴사하여 남아있는 이사는 한명도 없게 됨.
2017년 8월: 작년 12월 부터 프리랜서, 헤드헌트에 지급해야 할 돈 체불,

알바생에 줄 돈도 체불. 직원들 임금은 2월부터 체불.

3월 월급은 지급하고, 2월, 4월, 5월, 6월 월급 미지급.

현재 싸이월드 인수하기 전 운영하던 회사인

에어라이브의 직원들 월급도 아직 안 주고 체불하고 있는 상태로 알려짐.

퇴사자들 및 직원들 체불된 월급은 지급하지 않으면서,

헤드헌터 및 잡 사이트를 통한 새로운 직원들 구인 시작.
2017년 8월 7일: 내부직원들의 미지급 급여 전부 지급완료.
2017년 8월 8일: 임금체불 신고를 하지 않은 퇴직자의 미지급 급여 전부 지급.
2017년 8월 9일: 임금체불 신고자 중 고소 취하한 퇴직자의 미지급 급여 전부 지급.

이런 소문을 들은 퇴직자는 전부 회사로 와서 고소취하 동의서 쓰고 밀린 임금을 받아감.
2020년에 임금 체불 관련 재판을 진행 중. 

어느쪽(에어라이브 또는 싸이월드) 관련인지 알 수 없음. 

재판 결과는 7월 25일로 결과는 징역 4년으로 판결이 나왔다.

 

 

모바일 서비스로 다시 개편되는 싸이월드

 

 

신설법인 싸이월드 Z에서 10억원에 인수한다고 한다

.[33] 인수금 10억원은 전제완 전 대표가 안고 있는 임금 체불 금액으로 임금 채불을 해결해 주는 조건[34]으로 

싸이월드의 개인정보 및 서비스를 인수하는 것이 라고 밝혔다.

3월 중 서비스를 재개 예정이며 현 시대에 맞는 싸이월드의 모바일 서비스를 새로 개편하여 서비스한다.
싸이월드 상의 화폐로 아바타나 음원 구매 등에 쓰였던 '도토리'도 다른 모습으로 부활할 예정이다.

 

카카오의 시대에 또 다른 모바일 서비스의 황금기를 되찿을 수 있을지

싸이월드의 새로운 변신을 응원해본다.

 

 

 

 

 

 

 

 

 

 

                                                     -참고- 나무위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