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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보

'내 손안의 분리 배출' 재활용품 분리수거의 모든 것

by 제제와밍킹유 2020.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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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소한 일상의 정보를 안내해 드리는 제제와밍킹유입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저도 집안 곳곳에 눈에 거슬리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라 오래간만에 청소하고 정리를 하다 보니 

꽤 쓸모없는 물건들이 많더라고요. 

 

 분리수거하기에도 애매한 물건들
컴퓨터 전선이나 복합재질로 된 재품들, 깨진 유리, 사기그릇 등

어디에 어떻게 분리해야 하는지 몰라 곤란했는데요

이사 가시면서 분리수거에 난감해하시는 분들, 

저만큼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분리수거 어떻게 하는 게 옳은지 안내해드릴게요

 

 

 

분리수거 단계

분리수거의 기본은 4단계입니다.

비운다>>헹군다>> 제거한다 >> 배출한다   

 

 

 

플라스틱

 

재활용하는 플라스틱에는 HDPE, LDPE, PP, PS, PVC, OTHER의 종류별로 구분이 되는데요

 내용물을 헹구고 비워 내용물과 접착된 비닐 필름지를 제거한 후
페트병과 플라스틱 각각의 수거함에 맞게 분리 배출해 주시면 됩니다.

이때 샴푸 세정제 등 디스펜서 (펌핑 뚜껑)가 같은 재질이면 같이 다른 재질이면 분리해서 배출해주셔야 합니다.

 

2020년 12월 25일부터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이 전국적으로 의무화되어

투명 페트병과 유색 페트병을 분리해 배출해 주셔야 합니다. 

 

마요네즈, 케첩, 기름통은 깨끗하게 씻어 말리면 분리배출이 가능하지만,

찌꺼기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종량제 봉투에 버리셔야 합니다.

이번에 우리나라 기업인 '산수음료'에서 사탕수수로 만들어 생분해되는

썩는 페트병을

이 기업 대표가 개발하였다는 기사를 보았는데요

해외로 수출까지 하고 있다 하니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이왕이면 자연친화제품을 많이 애용하는 것도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비닐

 

 

비닐은 포장재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너무 쉽게 쓰이고 쉽게 버려져 사용하면서도 죄책감이 들 때가 많습니다.

1회용 비닐봉지는 이물질을 제거하시고 배출해 주세요

일명 뽁뽁이(버블랩)는 비닐 류지만, 테이프가 덕지덕지 붙어 있다면 종량제 봉투에 버려주세요

오염된 비닐은 재활용이 되지 않으니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시면 됩니다.

 

 

 

스티로폼

 

이물질 제거 후 배출하시고 부착 상표도 제거해 주셔야 합니다.

단 건축자재는 산업폐기물이므로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배출하셔야 합니다.

사발면 용기는 음식물에 오염이 되어있어서 재활용이 불가합니다.

종량제 봉투에 담아 일반 쓰레기로 버리셔야 합니다.

 

 

 

유리병

 

 

멀쩡한 유리병은 이물질 제거하고 필름이나 부착상표 제거 후 분리배출하시면 되지만

깨진 유리, 거울, 전구, 사기그릇, 도자기, 크리스털 유리, 유리뚜껑, 유독물병 등은 재활용이 아닙니다.

불연성 전용봉투가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수 규격의 불연성 전용봉투 마대를 구입하셔서 배출해 주셔야 하며 

일반 가정에서 소량으로 배출하시는 경우에는 환경공무원님들의 안전을 생각하셔서

신문지에 여러 겹 싸서 종량제 봉투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소주와 맥주 등 보증금 환불 문구가 있는 유리병은 소매점 등에 반납해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뚜껑과 라벨에 보증금 문구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병 크기에 따라 190㎖ 미만은 70원, 190~400 ml  100원,

400~1000ml 130원, 1000ml 이상은 350원을 받을 수 있어요.

빈병 보증금은 빈병의 재사용을 전제로 환불해주기 때문에

깨지거나 담배꽁초 등으로 오염된 병은 환불이 불가합니다.

 

 

 

철, 금속, 캔

 

냉용 물을 제거하여 헹구고 깨끗한 상태로 압축해서 분리배출하시고 

가스용기는 가급적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서 노즐을 누르거나 송곳으로 구멍을 뚫어

가스를 제거한 후에 배출하시면 됩니다.

고철은 공기구, 못, 나사 등의 철 그리고 비금속으로는 알루미늄 스탠 류 등이 있는데

이것도 이물질을 제거한 후에 

고철 금속 캔류에 분리수거하시면 되세요

 

 

종이류

 

물에 젖지 않은 상태로 구겨진 것은 차곡차곡 반듯하게 펴서 배출해 주셔야 합니다.

비닐코팅된 부분은 제거하시고 테이프가 붙어있거나  표지 공책의 스프링도 제거하신 후 배출해 주세요

종이컵, 우유팩, 멸균팩도  물로 헹궈 씻고 난 후

다른 재질이 붙어있다면 모두 제거하시고 분리 배출하시면 됩니다.

분리되지 않는 부직포, 필름 입힌 종이류, 플라스틱 합성지,

영수증, 금박지, 은박지, 혼방 벽지 같은 복합재질은 모두 재활용이 불가합니다.

종이로 만든 사발면 용기나 기름이 묻은 종이 등 

음식물에 오염이 되어있는 것들은 모두 재활용이 불가합니다.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버리셔야합니다.

 

 

분리가 어려운 복합성 제품은 일반쓰레기입니다.

 

그밖에 아이스팩,  볼펜과 샤프 등 문구류, CD와 DVD, 고무장갑, 슬리퍼, 노끈 등이 있어요.

모두 ‘재활용 쓰레기인 척’하는 재활용 불가 품목이죠. 

분리가 어려운 복합성 제품은 모두 종량제 봉투에 담아 일반쓰레기로 분류하시면 됩니다.

아이스팩은 물로 된 건 가위로 잘라 물은 버리고 포장재는 비닐류로 재활용 처리됩니다.

하지만 고흡수성 수지가 들어 있는 젤 형태의 아이스팩은

환경을 오염시키므로 반드시 일반쓰레기로 종량제봉투에 버리세요.

 

 

 

신발 종류, 이불, 베개는 모두 일반쓰레기입니다.

 

의류수거함은 깨끗한 옷, 스카프, 목도리, 모자 정도만 배출해 주세요

나머지들은 모두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셔야 합니다.

 

 

전선 캐이블 등은 참 애매한데요

컴퓨터 용품들 중에는 이런 복합재질로 이루어진 제품이 너무 많아서

어떻게 버려야 할지 난감하기도 합니다.

전선 캐이블 등은양이 적다면 가연성 쓰레기봉투를 따로 구매해서 버리시거나

양이 엄청 많으시면 버리는 것보단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근처 고물상에 가져다주시면

소액의 수수료를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컴퓨터를 분해 하셔서 케이스는 고철로 버리시고

나머지 작은 컴퓨터 부품들은 가연성 쓰레기봉투를 따로 구매해서 버리시거나

양이 적다면 일반쓰레기로 버리시면 됩니다.

 

 

폐가전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센터 (1599-0903) 

폐가전 및 핸드폰 배터리, 충전기 등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센터 (1599-0903)에 전화하시면

무상으로 수거해 가는 서비스를 해 드립니다.

돈 내고 버리시기보다는 재활용할 수 있는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센터를 이용하시는 게 여러모로 이득입니다. 

단 소형 폐가전은 5개 이상이라야 신청 가능하며 대형가전은 1개도 가능합니다.

이사 가실 땐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센터(1599-0903)에 연락하세요

 

 

 

'내 손 안의 분리 배출' 앱 이용

 

‘내 손안의 분리배출’이라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자세하고 상세하게 분리수거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앱을 다운로드하셔서 좋은 정보 많이 참고해 보시고

깨끗한 대한민국을 위해

자원의 재활용과 쓰레기 분리수거에 작게나마 적극 동참합시다.

 

 

-제제와 밍킹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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