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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소화를 돕는 음식

by 제제와밍킹유 2021.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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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를 돕는 음식

 

 

안녕하세요

소소한 일상의 정보를 안내해 드리는 제제와밍킹유입니다.

 

요즘 집콕하시면서 배달음식 많이 드실 텐데요

저도 식탐이 많아서 먹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겨울철 연말연시로 가족들과 배달음식 드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운동량은 적어지고 먹는 양은 많아서

과식, 소화불량, 급체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뱃속에 가스도 줄이고 위장을 튼튼하게 해 줄 

소화를 도와주는 음식에 대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무즙

 

무에는 디아스타제라는 소화 효소가 함유돼 있습니다.

디아스타제 효소는 소화촉진과 위를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속이 매스껍고 트림이 나고 위가 거북할 때 무를 강판에 갈아서

그 즙을 마시면 위가 시원해집니다.

식물성 섬유가 많이 있어 장내의 노폐물도 청소해주어 꾸준히 복용하시면

대장암을 예방합니다.

 

 

 

 

 

귤피차

 

귤피에는 과육보다 많은 구연산, 비타민c 등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심장혈관 수축력을 증강시키고 혈액의 순환을 증강시키나 심박수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염증, 궤양을 없애고 담을 삭힌다고 향약 대사전에 나와있습니다.

본초강목에서

귤피는 구역과 대장이 막힌 것을 다스리며 요리에 넣어 먹으면

고기의 독과 비린내 등을 없앤다고 합니다.

비위가 약해 소화가 잘 안될 때, 배가 불어나고 아프며 토하거나 설사할 때,

습담이 있어 가슴이 답답하고 기침이 나오며 숨이 찰 때,

어지럼증, 가슴이 두근거릴 때 등에 이용하면 효과가 있다고

동의 약학에도 기록되어있습니다.

 

또한 한약 집성방에는  구역과 기침을 멈추고 방광에 몰린 열과 수기를 없애며 오림()을 치료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비증()을 치료한다고 하며

음식을 먹지 못하는 증상, 기가 가슴으로 치미는 증상, 토역, 곽란, 설사 등도 치료하며

촌백충()을 없앤다고 전해집니다.

 

예부터 귀한 약제로 활용된 귤피는 간단하게 차로 음용하실 수 있습니다.

귤껍질 5∼10g을 뚜껑 덮인 차 그릇에 넣고

적당한 양의 설탕을 섞은 다음 

뜨거운 물을 부어 약 10분쯤 지난 뒤에 마시면 되는데요

 감기는 물론 유행성 독감과 기타 위병, 부종, 생선 중독, 말라리아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귤껍질뿐이니라 

귤을 통째로 까맣게 태워 분말로 만들어 먹으면

모든 복병이 잘 낫는다고도 하니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것이 귤이네요

 

 

 

 

밤암죽. 밤주악

 

밤은 약질의 단백질이 많고 칼슘, 칼륨, 철분과 비타민A, B, C가 풍부한 식품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소하 불량, 구역질 , 설사와 위장과 비장의 기능을 강화시켜준다고 합니다.

밤경단은 찹쌀로 빚은 경단에 꿀을 묻혀서

삶은 밤 가루를 묻혀 굴려 만든 떡입니다.

꿀 범벅을 송편으로 빚어 기름에 지져서 설탕과 계핏가루를 넣어

밤주악을 만들어 드셔도 좋습니다.

 

 

 

 

산사자

 

산사나무 열매는 아가위라고 하는데  위장기능을 강화시켜줍니다

비타민, 카로틴이 풍부하여 소화작용이 뛰어나며 위와 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합니다.

해독 작용이 뛰어나 숙취, 식중독에 좋습니다.

산사자 15g을 300ml 물에 끓여서 하루 세 번 드시면 됩니다.

 

 

 

 

삽주 뿌리

 

무병장수 하는 약제로 손꼽히는 삽주는 꾸준히 드시면 소화력이 좋아지고 뱃속이 부글거리는 증상이 사라집니다.

한방에서는 백출이라는 이름으로 쓰이는데  말린 뿌리를 물에 끓여 차처럼 마시면 소화기가 강해집니다.

어린잎은 나물이나 샐러드로 식용합니다.

뿌리 말린 것을 창출(蒼朮)이라고 하며, 껍질을 벗겨 말린 것은 백출(白朮)이라고 하는데요

소화장애 및 알레르기 예방에 쓰인답니다.

 

 

 

 

 

 

 

연근

 

초기 위궤양에는 연근이 효과가 좋습니다.

출혈성 질환 , 빈혈 등에도 좋은 약재로 사용되는데요 초강력 강정 작용까지 있어

소화. 비위장 계통에 매우 좋은 식품입니다. 

복부에 통증을 주는 초기 위궤양에  생연근 즙을 마셔도 좋고

튀기거나 조림으로 드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율무차

 

율무는 진통, 소염작용이 있으며 궤양에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 B1, B2, 철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를 돕는 작용을 하며,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예방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루테인이 풍부하여 눈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고,

류신과 알라닌, 글루탐산, 프롤린 등의 아미노산도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답니다.

 볶은 율무를 차로 끓여마시거나 가루 내어 미숫가루처럼 타드셔도 좋습니다.

 

 

 

 

 

생감자의 앙금

 

감자에도 항 궤양 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어 궤양성 질환과 알레르기 체질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감자의 비타민 C는 고혈압이나 암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와 권태를 없애는 역할을 해줍니다.

조리하면 대부분 파괴되어 버리는 여느 비타민 C와 달리, 감자의 비타민C는 익혀도 파괴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식물성 섬유인 펙틴이 들어있어 변비에도 특효약이며

유독 잘 붓거나, 평소 위궤양에  감자를 간 즙이나 감자수프, 감잣국 등으로 만들어

국물을 먹으면  좋습니다.

 

강판에 갈아서 유리컵에 받아 앙금을 가라앉혀

찻숟갈 하나 불량을 복용하시면 상당히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생강차

 

생강은 위를 보호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몸이 차갑거나 배가 차갑거나 설사가 나는 경우에는 생강차를 드셔도 도움이 됩니다.

항산화, 항암, 항염증, 진통 억제와 항균효과에 무척 좋으며

항혈전, 항혈소판 응집에도 좋아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분들에게 특히 좋은 식재료입니다.

류머티즘 관절염이나 항 신경염증에도 탁월합니다.

항구토, 항궤양, 위장운동 촉진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뜨거운 생강차는 맛도 향도 좋으며 위장과 감기에도 아주 좋은 음식이니 

겨울철에는 많이 즐겨 복용하세요

 

 

 

 

 

잦은 설사로 고민이신 분들은 타닌 성분이 있는 감을 드시면 설사에 도움을 주며

감잎을 말려 감차로 드셔도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타닌 성분은 많이 복용하시면 변비가 올 수 있습니다.

비타민 A·C가 고루 들어 있어 피로 해소와 감기 예방에 매우 좋으며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장 기능을 개선한다. 해독·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칼륨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고혈압 예방, 혈중 알코올의 상승률을 낮추는 효능도 탁월합니다.

 

 

 

 

도토리묵

 

속이 부글거리며 배가 아프고 설사가 자주 나는 분들에게는 도토리가 도움이 됩니다.

도토리에도 감에 있는 타닌 성분이 함유되어있어서 장를 튼튼하게 해 줍니다.

음식을 소화시키고 설사를 그치게 하여 몸을 강하고 튼튼하게 합니다.

 

 

 

 

 

 

부추

 

부추는 장의 독성물질을 제거하며 지사 작용을 해주어 설사나 소화불량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는 부추가 좋은 식재료입니다. 

 

부추는 약간의 매운맛과 신맛을 가지고 있으며, 부추의 유황 화합물에 의해 특유의 향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봄에 처음 올라오는 부추가 가장 연하고 맛이 좋으며

부추의 정유 성분인 알리신이 비타민 B군의 흡수율을 높여 피로 해소의 효과를 줍니다.

부추는 흙이 묻은 상태로 보관하면 더  오래갑니다.

 

 

 

 

 

매실청

종 요리에 빠지지 않는 매실청은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식재료인데요

매실은 매실청, 매실식초, 매실잼, 매실주, 매실장아찌 등 웰빙 식품으로 널리 사용됩니다.

또한 구연산을 포함한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매실은 피로 해소를 돕고, 해독 작용과 살균 작용에 탁월하답니다.

 

유기산 중에서도 시트르산(구연산)의 함량이 다른 과일에 비해 월등히 많은데, 이

시트르산은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로 바꾸는 대사 작용을 돕고

근육에 쌓인 젖산을 분해해 피로를 풀어주며, 칼슘의 흡수를 촉진하는 역할도 합니다.

한편 매실에 함유된 피루브산은 간의 해독 작용을 도와주며,

카테킨산은 장() 속의 유해 세균 번식을 억제하므로

매실차를 만들어 장복하면 좋습니다.
매실차에는 강한 살균 · 해독 작용이 있으므로 식중독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가 있고,

정장 작용이 뛰어나서 설사와 변비를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으며.

매실차를 담글 때 차조기잎을 함께 사용하면 훨씬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매실을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 물질 때문에 날것으로 많이 먹으면 유독 성분이 청산()으로 분해되어

중독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그러나 매실주 등 음식이나 약재로 가공하면 청산 성분은 대부분 없어진다고 하니

매실청 많이 만들어 드시고 매실차도 자주 드세요

 

 

 

 

 

 

 

속편한 세상을 ...위하여

 

 

 

 

소화를 돕는 음식을 안내해드렸는데요

행복한 설날에 과식하지 마시고 건강에 좋은 음식 드시면서

 신년의 소망도 계획하시고 뜻하는 바 이루어지는

속 편안한 2021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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